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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중 교통사고 목격·응급처치한 소방대원들…피해 예방

송고시간2020-09-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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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응급처치

[경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소방서 직원이 출장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히 응급처치하는 등 피해를 예방한 사실이 알려졌다.

21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밀양소방서 소속 송명근 소방장, 서정화 소방교는 이날 오전 9시 14분께 밀양시 삼문동 일대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승용차가 추돌 사고를 목격했다.

이후 이들은 119 종합상황실로 사고 내용을 알리고 승용차와 SUV 운전자 2명을 구조했다.

이후 현장에서 지혈 등 현장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이들은 구급차가 도착해서도 차량 통행을 유도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정리했다

운전자들은 다행히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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