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비대면 소비 공략, 교육플랫폼으로 확대

송고시간2020-09-21 15:43

21일 오전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3자 업무 협약식에서 이명호 수파자 대표이사(왼쪽), 최봉근 에듀베이스 대표이사(가운데),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비대면 소비 공략에 속도를 내는 신한카드가 비대면 교육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신한카드는 화상과외업계 1위 '수파자', 수학문제은행 '에듀베이스'와 3자간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카드 사내 교육 서비스 벤처 '매쓰피티'는 1대 1 화상과외 서비스를 개발해 맞춤형 학습지와 함께 중고생에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교육 불평등이 심화하고 사교육비 부담이 가중하는 시기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별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혁신 금융으로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동시에 금융의 사회적 역할도 수행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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