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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사지 모든 것 한눈에'…보령시, 내년 말까지 홍보관 건립

송고시간2020-09-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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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성주사지 홍보관 조감도
보령 성주사지 홍보관 조감도

[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보령시 성주산 기슭에 성주사지(사적 제307호)의 모든 것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홍보관이 세워진다.

보령시는 내년 말까지 70억원을 들여 지상 1층(건물면적 917㎡) 규모의 성주사지 홍보관을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홍보관에는 홍보실, 영상체험실, 어린이 체험실 등이 들어선다.

홍보실에는 성주사지와 관련 역사·인물 등을 소개하는 다양한 전시물이 설치된다.

어린이체험실과 영상체험실은 놀이·영상을 통해 성주사지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김동일 시장은 "성주사지의 역사적 의의와 중요성을 시민과 어린이에게 쉽게 알릴 수 있도록 관람자 중심으로 설계하고, 다양한 체험 거리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보령 성주사지
보령 성주사지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사지는 신라 후기 승려인 낭혜화상(무염)이 847년 창건한 성주사가 있던 터로, 국보 제8호 '보령 성주사지 낭혜화상탑비'를 비롯해 석탑 5기가 있다.

성주사는 약 1천년간 명맥을 이어오다 조선 말기에 폐사된 것으로 전해진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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