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순환도로 친환경 차 통행료 50% 감면 내년까지 연장

장덕종 기자 기자 페이지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 유료도로인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친환경 차는 2021년까지 통행료를 감면받는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광주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및 운용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친환경 차 보급 확산과 친환경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통행료 감면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기간은 올해 12월 31일에서 2021년 12월 31일까지 늘어났다.

감면 대상은 사용 주소가 광주인 전기·태양광·연료전지·하이브리드(배기량 1600㏄ 미만) 차량이다.

소유주는 광주시 도로과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제2순환도로를 이용할 때 제시하면 통행료 절반을 할인받는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22 10:3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