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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추석 연휴 대형 학원 방역 집중 점검

송고시간2020-09-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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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호 기자
조정호기자
학원 방역
학원 방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1일부터 10월 11일까지 4차례 부산시 구·군과 학원방역대응반을 편성해 학원·교습소·개인과외 교습자를 상대로 특별합동지도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지역 대형학원들은 지난 17일 오후 3시부터 집합금지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27일 자정까지 집합제한 대상이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추석 명절 연휴와 각급 학교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맞춰 학원 등에 대한 특별합동지도를 한다.

이번 합동지도반은 교육지원청별로 2개반 4명씩(교육청 2명, 부산시 구·군 2명) 모두 5개 교육지원청에 40개반 80명을 편성해 대형 학원, 독서실, 유아 대상 학원, 교습소 등을 상대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부산시 구·군은 부산시 고시에 따른 방역지침을 위반한 대형 학원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고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집합금지, 고발(300만원 이하)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혁신과장은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학생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지도를 한다"며 "학원 등에서 비대면 원격수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부득이하게 운영할 경우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부 관리 등 핵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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