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총장 선출 시 구성원 평가 비율 100%로 확대 추진
송고시간2020-09-22 10:57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국립 인천대학교가 차기 총장 재선거를 앞두고 후보자에 대한 구성원 평가 비율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인천대는 학내 구성원들로 이뤄진 정책평가단의 투표 점수를 100% 반영해 총장 후보자 3명을 선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는 예비후보자 5명을 대상으로 정책평가단 투표 결과(75%)와 총장추천위원회 평가 점수(25%)를 합산해 1∼3위 후보를 정했다.
정책평가단은 교직원·재학생·동문 등으로 구성되며 세부 반영 비율은 교수 70%, 직원 14%, 학생 9%, 조교 6%, 동문 1%이다.
평가를 통해 3명의 총장 후보자가 정해지면 법인 이사회에서 최종 총장 후보자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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