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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 블루' 검진·상담비용 8만원 지원

송고시간2020-09-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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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우울증 (PG)
주부우울증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우울증세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만 19세 이상 시민이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을 신청하면 시내 정신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고 1인당 최대 8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시민 1천821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마음건강검진을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보건소 또는 정신건강정보 홈페이지 블루터치(https://blutouch.net)에서 의료기관을 확인하고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이밖에 ▲ 정신건강상담 핫라인 ☎ 1577-0199 ▲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25곳 ▲ 서울심리지원센터 3곳에서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발족한 '서울시 COVID19 지원단'도 홈페이지(http://covid19seoulmind.org)에서 심리지원 콘텐츠를 제공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9월 중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불안심리 해결과 우울감 극복을 위한 심리방역 통합서비스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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