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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5명 코로나19 확진…2명은 집단감염 교회 관련(종합)

송고시간2020-09-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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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CG)
선별진료소(CG)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A(10대)군 등 주민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A군과 B(10대 미만)군은 부천 319번, 329번, 330번, 336번 확진자 가족으로 인후통과 기침 등 증상을 보여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군 등 확진자 6명은 일가족으로 319번 확진자가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천 남부교회를 다녀온 뒤 잇따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교회 관련 부천 확진자는 이날 현재까지 A군과 B군을 포함해 모두 14명으로 집계됐다.

다른 확진자 C(60대·여)씨는 성남 40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나머지 확진자 D(60대·남)씨는 전날 발열 증상을 보여 검사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감염 경로는 드러나지 않았다.

이날 오후 확진된 E(20대·여)씨는 지난 20일 발열과 인후통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정확한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부천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341명으로 늘었다.

tomatoyoon@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J3eJzAwVT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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