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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빈타 끝에 캔자스시티에 패배…4연승 마감

송고시간2020-09-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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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역전 허용한 뒤 교체되는 웨인라이트
6회 역전 허용한 뒤 교체되는 웨인라이트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4연승에서 멈춰선 세인트루이스는 26승 25패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세인트루이스에는 뼈아픈 패배였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승리한 신시내티 레즈(28승 27패)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는 5⅔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맷 카펜터의 2회초 솔로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세인트루이스는 7∼8회 연속 삼자범퇴로 물러난 데 이어 9회초 야디에르 몰리나가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했지만, 힘을 내지 못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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