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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노후 석탄발전소 폐쇄 대비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

송고시간2020-09-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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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경제효과 점검…재생에너지 전환 모델 발굴

올해 말 폐쇄 예정인 보령화력
올해 말 폐쇄 예정인 보령화력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는 22일 도청에서 '석탄화력 단계적 폐쇄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열린 1차 중간보고회에서는 발전소 폐쇄에 따른 협력업체 근로자 일자리 지원, 발전소 주변 환경복원 및 문화·관광 자원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2차 보고회에서는 1차 회의 때 제기된 쟁점을 점검하고, 시·군별 발전방안 시나리오, 신재생 에너지 전환 프로그램 적용방안, 한·유럽연합 기후 공동연구 등 계획을 논의했다.

한편, 정부는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인 보령화력 1·2호기를 올해 말 폐쇄할 계획이다.

도는 발전소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일자리 감소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재생 에너지 확대 방안을 찾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해오고 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도민 참여 연구와 분야별 공동연구, 세미나 등을 진행해 국내외 민관 거버넌스를 확대하겠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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