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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선관위, 추석 앞두고 위법행위 예방 활동 강화

송고시간2020-09-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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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위법행위 안내·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남선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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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선관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선관위는 정당·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입후보예정자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법규 및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적으로 안내한다.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고발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추석 명절에 할 수 있는 행위로는 정당·지방자치단체 명의로 의례적인 명절 현수막을 선거일 180일 전에 거리에 게시할 수 있다.

또 의례적인 명절 인사말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행위, 의례적인 명절 인사말이 게재된 인사장을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발송하는 행위 등도 허용된다.

반면 선거구민 또는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사람에게 귀향·귀경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위, 관내 경로당과 노인정 등에 명절 인사 명목으로 과일·선물 등을 제공하는 행위, 명절 인사를 빙자해 선거운동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게시하거나 인사장을 발송하는 행위 등은 할 수 없다.

특히 유권자가 정치인으로부터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받은 경우 최고 3천만원의 범위에서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전남선관위는 "추석 연휴 중에도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접수 체제를 유지한다"며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관할 시·군 선관위 또는 전국 어디서나 ☎1390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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