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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해·허동원, 코로나19 '완치'…"건강관리에 최선 다할 것"

송고시간2020-09-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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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드라마 '김과장'의 김원해
KBS 2TV 드라마 '김과장'의 김원해

[KBS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배우 김원해와 허동원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배우 김원해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는 "김원해가 22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후유증 등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김원해가 건강한 모습으로 작품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원해는 지난달 연극 '짬뽕'에서 함께한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자가격리를 하다 양성 판정을 받게 됐다.

'짬뽕'의 출연진이었던 배우 허동원도 김원해와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이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

허동원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허동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로 지속적인 치료를 받다 '무증상 감염자'로 '전파력 없음' 결과를 받고 격리실에서 퇴원했다"며 "2주간 자가격리를 한 뒤 받은 최종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허동원은 이번 달까지 건강 관리에 힘쓴 뒤 10월부터 작품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두 배우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송가 연쇄 감염 우려가 일기도 했으나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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