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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조협회 창립 75년 만에 새 로고·엠블럼 공개

송고시간2020-09-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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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조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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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대한체조협회(회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가 1945년 창립 이래 75년 만에 새로 제작한 엠블럼과 로고를 22일 공개했다.

협회는 기존 로고가 특정 종목(남자 기계체조 안마)만을 부각한 탓에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합한 협회로서의 상징성과 의미가 모호하다는 구성원 다수의 의견을 참고해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회사 인터브랜드 서울오피스의 재능기부로 엠블럼과 로고를 바꿨다고 소개했다.

대한체조협회의 새로운 엠블럼은 체조의 한글 자음 'ㅊ'을 형상화해 체조협회를 상징했고, 안정감과 균형감이 느껴지는 기본자세를 표현해 체조의 기본이념을 담았다.

새 체조협회 엠블럼을 사용한 배너
새 체조협회 엠블럼을 사용한 배너

[대한체조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세계에서 K 트렌드를 이끄는 대한체조협회의 정체성을 알리고자 태극을 상징하는 빨강과 파랑의 조합을 사용했다.

체조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새로운 로고는 '모든 스포츠의 기본인 체조'를 상징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체조 발전의 토대가 되기를 염원했다"며 "체조인 모두의 위상을 높이고 자긍심을 고양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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