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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취약계층 아동 돌봄 사각지대 점검…화재 대처법도 교육

송고시간2020-09-2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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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취약계층 사례관리(드림스타트) 아동 1천500여 명 전체를 대상으로 한 달 간 돌봄 공백과 학대 발생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상황 속 취약계층 아동이 소외되지 않도록 가정 방문 시 긴급돌봄 서비스 필요성을 상세히 조사할 방침이다.

또 급식 지원을 점검하고 아동과 가족에게 화재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현재까지 아동 돌봄서비스 사각지대 방지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57개, 다함께돌봄센터 12곳을 중심으로 긴급돌봄을 시행 중이며, 현재 아동 8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등교 일수가 줄어들고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면서 위기 상황에 부닥친 아동들이 돌봄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구·군 및 센터를 통해 아동 보호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또 보호받아야 할 위기 아동을 발견하면 112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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