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회원 가입

임화섭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의 최종 승인을 거쳐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회원 도시에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64개국 230개 도시로 구성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평생학습 장려, 경제와 문화번영, 지속가능한 발전 등을 모색하는 정보교환 플랫폼이다.

송파구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배움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힘써 왔으며,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교육공백에 자체 교육지원체계인 '송파쌤'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고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정한 교육을 제공하고 생애주기별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전 세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회원 도시들과 교류하며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imhwaso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23 08:2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