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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소상공인에 최대 3천만원 특별신용보증 대출

송고시간2020-09-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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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소상공인 대출 지원 업무협약
강동구 소상공인 대출 지원 업무협약

[서울 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총 180억원 규모로 특별신용보증 대출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 22일 서울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3자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지난 강동구 소재 소상공인 중 대표자의 신용등급이 1∼9등급인 사업체다. 업체당 대출 한도는 1천만∼3천만원이며,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3년 원금 균등분할상환이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8일부터 관내 하나은행 지점을 방문해 상담·신청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에게는 대출일로부터 1년간 이자를 구가 전액 지원해 이자 부담을 덜어준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 노동권익센터(☎ 02-3425-8727)로 문의하면 된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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