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교직원·학생 354명 전원 '음성'
송고시간2020-09-23 10:20
밀접 접촉 학생 67명 자가격리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과 접촉한 교직원과 학생 등 354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3일 천안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천안지역 한 중학교 학생 2명(천안 225, 226번)과 접촉한 이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에 대한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 가운데 밀접 접촉한 학생 67명은 2주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와 관련, 이 학교는 확진 판정이 나온 22일부터 이틀간 휴교에 들어갔다.
이 학교는 이번 주 2, 3학년생은 원격수업, 1학년생은 등교 수업 중이었다.
이 학교 1, 3학년생 형제가 지난 19∼20일 이틀간 경북 울진의 친척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 지난 22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j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23 10: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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