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제주 '뿔소라' 드라이브 스루 판매장 가면 반값
송고시간2020-09-23 11:08
(제주=연합뉴스) 23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항 인근 함덕어촌계 앞에서 열린 뿔소라 소비 촉진 드라이브스루 판매장. 소비자들이 타고 온 50여대의 차량이 긴 대기 행렬을 이뤘다.
"활소라 한박스", "삶은 소라 한봉지", "소라꼬치 다섯개", "소라젓갈 두 병"...
차 안에서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어촌계 회원들이 물건을 건네주고 돈을 받았다.
이번 행사의 품목별 판매가격은 활소라(5㎏) 3만원, 자숙소라(500g) 3만원, 소라꼬치(3꼬치) 1만원, 소라젓갈(400g) 2만5천원 등이다.
이는 시중 가격 대비 최대 절반이나 싼 가격이다.
24일엔 서귀포수협이 서귀포시 자구리공원에서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제주도는 제주산 뿔소라의 일본 수출 감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소비 위축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판매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글·사진 = 박지호 기자)
jiho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23 11: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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