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전자공고 3학년 1명 코로나 확진…원격수업 전환

조정호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금정구 금정전자공업고등학교 A 학생(3학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통보를 받음에 따라 해당 학교 등에 대한 긴급 조치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A 학생(부산 395번)은 어머니(부산 386번)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22일 해운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 학생은 현재 무증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어머니의 코로나19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현재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A 학생은 지난 17일과 21일 등교해 수업과 급식을 했고 학원은 다니지 않았다고 한다.

해당 학교는 이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교내 방역을 했다.

시교육청은 방역 당국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c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23 14: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