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게임 음악쇼 tvN '올인', 추석 파일럿 편성

김정진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tvN은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참여하는 음악 예능 '올인'을 추석 연휴에 2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올인'은 뮤지컬·발라드·성악·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보컬리스트 5명이 서로의 노래 실력과 음악 스타일을 알지 못한 채 오로지 두뇌 싸움을 통해 제시된 노래에 베팅(betting)하면서 노래 대결을 펼치는 형식이다.

베팅 대결에서 가장 많은 상금을 모은 최후의 1인은 '파이널 싱어'와의 대결을 통해 상금을 다 잃을 수도 혹은 수천만 원의 상금을 차지할 수도 있게 된다.

'복면가왕', '수상한 가수', '슈퍼히어러' 등 색다른 음악 예능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해 온 민철기 PD가 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방송인 김성주가 MC를 맡았다.

더불어 김이나·케이윌·뮤지·홍진영 네 명의 심사위원과 함께 김나영·이진호·이이경·황제성·오마이걸 승희가 보컬리스트들의 파트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2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stop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25 07: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