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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구름 많고 선선…밤부터 강원 영동에 많은 비

송고시간2020-09-24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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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박구리의 가을 오찬
직박구리의 가을 오찬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 21일 부산 금정구 두구동 들녘에서 직박구리가 잘 익은 꾸지뽕나무 열매를 쪼아 먹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목요일인 24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에 따라 흐리고 비가 오겠다.

강원 영동에는 밤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천둥·번개와 우박을 동반한 장대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0∼100㎜(많은 곳 150㎜ 이상)로, 시설물이나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경상 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도 5∼10㎜의 비가 오다가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경북 북부 동해안은 다음 날 아침까지 5∼40㎜의 비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7.1도, 인천 17.8도, 수원 18.1도, 춘천 14.7도, 강릉 16.7도, 청주 16.5도, 대전 16.5도, 전주 18.1도, 광주 17.1도, 제주 21.2도, 대구 16.8도, 부산 18.6도, 울산 18.8도, 창원 18.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동풍이 불면서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내륙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 경상 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시속 30∼50㎞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이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1∼3.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m, 서해 0.5∼2m, 남해 1.5∼4m로 예상된다.

iroow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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