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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 가득 채운 통일신라 조각의 정수…'석굴암, 그 사진' 발간

송고시간2020-09-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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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 가득 채운 통일신라 조각의 정수…'석굴암, 그 사진' 발간
석굴 가득 채운 통일신라 조각의 정수…'석굴암, 그 사진' 발간

(서울=연합뉴스)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문화재 전문사진가 고(故) 한석홍 씨가 촬영한 사진으로 구성한 사진집 '석굴암, 그 사진'을 24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석굴암에는 1970년대 보존을 위해 유리 벽이 설치돼 현재 석굴 안에는 들어갈 수 없고 멀리서 본존불만 건너다볼 수 있다.
사진은 경주 석굴암 내부.
[국립문화재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경북 경주 토함산 중턱에 있는 석굴암은 국보 제24호이자 세계문화유산이다. 신라 경덕왕 10년(751) 당시 대상(大相)이었던 김대성이 창건을 시작해 혜공왕 10년(774년)에 완성했다.

백색 화강암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석굴을 만들고, 본존불인 석가여래불상을 중심으로 벽면에 보살상, 제자상, 역사상, 천왕상 등 총 40점의 불상을 조각했으나 지금은 38점만 남아 있다.

석굴암에는 1970년대 보존을 위해 유리 벽이 설치됐다. 현재 석굴 안에는 들어갈 수 없고 멀리서 본존불만 건너다볼 수 있다.

석굴 가득 채운 통일신라 조각의 정수…'석굴암, 그 사진' 발간
석굴 가득 채운 통일신라 조각의 정수…'석굴암, 그 사진' 발간

(서울=연합뉴스)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문화재 전문사진가 고(故) 한석홍 씨가 촬영한 사진으로 구성한 사진집 '석굴암, 그 사진'을 24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석굴암에는 1970년대 보존을 위해 유리 벽이 설치돼 현재 석굴 안에는 들어갈 수 없고 멀리서 본존불만 건너다볼 수 있다.
사진은 금강역사상(왼쪽)과 십일면관음보살상.
[국립문화재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문화재 전문사진가 고(故) 한석홍 씨가 촬영한 사진으로 구성한 사진집 '석굴암, 그 사진'을 24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 씨는 1981년, 1986년, 2000년 세 차례에 걸쳐 석굴암을 촬영했으며, 지난 2015년 타계했다. 한 씨 유족들은 지난해와 올해 석굴암의 여러 장면이 담긴 필름 1천172장을 국립문화재연소에 기증했다.

석굴 가득 채운 통일신라 조각의 정수…'석굴암, 그 사진' 발간
석굴 가득 채운 통일신라 조각의 정수…'석굴암, 그 사진' 발간

(서울=연합뉴스)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문화재 전문사진가 고(故) 한석홍 씨가 촬영한 사진으로 구성한 사진집 '석굴암, 그 사진'을 24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석굴암에는 1970년대 보존을 위해 유리 벽이 설치돼 현재 석굴 안에는 들어갈 수 없고 멀리서 본존불만 건너다볼 수 있다.
사진은 석굴암 촬영 중인 고(故) 한석홍 작가.
[국립문화재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사진집에는 석굴암 사진 100여 장과 배치도, 해설 등이 130쪽에 걸쳐 실려 있다.

사진집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http://portal.nrich.go.kr)에 공개될 예정이다.

석굴 가득 채운 통일신라 조각의 정수…'석굴암, 그 사진' 발간
석굴 가득 채운 통일신라 조각의 정수…'석굴암, 그 사진' 발간

(서울=연합뉴스)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문화재 전문사진가 고(故) 한석홍 씨가 촬영한 사진으로 구성한 사진집 '석굴암, 그 사진'을 24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석굴암에는 1970년대 보존을 위해 유리 벽이 설치돼 현재 석굴 안에는 들어갈 수 없고 멀리서 본존불만 건너다볼 수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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