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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고속철, 추석 열차 무임승차 단속 강화…'열차 내 거리두기'

송고시간2020-09-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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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사법경찰대와 공조해 부가운임 엄정 수수

수서고속철
수서고속철

[SR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수서고속철(SRT) 운영사인 SR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추석 연휴에 무임승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SR은 코로나19로 인한 열차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이번 추석 명절 운행하는 SRT 좌석 중 창가 좌석 승차권만을 판매했다.

연휴 기간 SR 직원들은 열차에서 창가 좌석 유지를 위해 일행이더라도 옆 좌석에 앉지 않도록 유도하고,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공조를 통한 순회도 강화하기로 했다.

승차권 없이 탄 승객이 있을 경우 약관이 정한 부가운임을 엄정하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SR은 설명했다.

SR 여객운송약관은 사안이 중대하고 부정 승차의 의도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최대 30배까지 부가운임을 부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열차와 역사에 대한 방역도 강화하고 탑승객에게도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와 마스크 착용, 객실 내 음식물 섭취 자제, 손 소독 등 개인 방역을 지키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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