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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추석 연휴 일부 사설 봉안시설 임시폐쇄

송고시간2020-09-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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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일부 사설 실내 봉안시설을 임시폐쇄한다고 24일 밝혔다.

용미리 실내 봉안당 내달 18일까지 휴일 폐쇄
용미리 실내 봉안당 내달 18일까지 휴일 폐쇄

[연합뉴스 자료사진]

파주추모공원 약수암, 통일로추모공원, 보광사 영각전은 추석 연휴 기간인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참회와 속죄의 성당 봉안당은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임시 폐쇄한다.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용미1묘지의 분묘형 추모의 집 A·B, 왕릉식추모의집, 용미2묘지의 건물식 추모의 집 등 4곳의 실내 봉안당은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휴일과 추석 연휴 기간 입장할 수 없다.

여건상 임시폐쇄를 할 수 없는 사설 봉안시설에 대해서는 제례실·휴게실 폐쇄, 음식물 섭취 금지, 실내 50인 이상 집합금지,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제한 등 특별 방역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 사설 봉안시설에서는 온라인으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사이버 추모'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각 봉안시설 홈페이지에서 고인을 검색하면 봉안함·안치단 사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모의 글도 남길 수 있다.

이성용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가급적 이번 추석 연휴에 성묘 등을 자제하고 보건복지부 장사지원센터 한국장례문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e하늘온라인성묘시스템(www.ehaneul.go.kr)을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nsh@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dG8x6fgCf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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