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글로벌, 새만금에 전기차·특장차 만들 '특장센터' 건립 협약
송고시간2020-09-24 15:45
(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GS글로벌이 새만금에 전기차와 특장차를 생산할 '새만금 특장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24일 군산시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군산시 등과 투자 협약식을 했다.
GS글로벌은 협약에서 2023년까지 565억원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22만1천㎡ 부지에 새만금 특장센터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특장센터에서는 전기버스와 전기트럭 등 상용차 조립·생산, 특장차 제조, 수입차 점검 서비스 등을 하게 된다.
내년 7월 공사에 들어가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GS그룹의 종합상사로 1995년부터 자동차 관련 사업을 해 왔다.
김태형 GS글로벌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중국과 가깝고 내륙 교통망이 우수하며 국제 물류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고려해 새만금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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