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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복지, 코로나19 피해 가구 방문…"지속적 지원 약속"

송고시간2020-09-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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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지역주민센터 찾아 애로사항 청취…'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사업 협조 촉구

긴급 생계지원 관련 간담회 참석한 박능후 장관
긴급 생계지원 관련 간담회 참석한 박능후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관악구 은천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복지 및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관련 현장 방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9.24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지방자치단체에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실직 등으로 인해 지자체의 긴급복지 지원금을 받는 서울 관악구의 70대 남성을 만나 코로나19 기간의 어려움을 듣고 정부의 지속적인 경제적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관악구 은천동 지역 주민센터를 찾아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지자체의 역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더 많은 취약계층 가구가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4차 추가경정예산으로 마련된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해 생계가 어려워졌으나, 정부의 다른 피해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도움을 받지 못한 저소득 취약계층 사각지대 55만가구(88만명)에 생계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으로 중위소득 75% 이하, 보유 재산 기준으로는 대도시 거주 가구 6억원 이하·중소도시 3억5천만원 이하·농어촌 3억원 이하이다.

다음 달 중순부터 복지로 홈페이지(bokjiro.go.kr)와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sykim@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dG8x6fgCf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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