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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일 정상 통화에 "양국 관계의 안정적 발전 희망"

송고시간2020-09-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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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통화 (PG)
문재인 대통령 -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통화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24일 첫 전화 회담을 한 데 대해 중국은 한일 관계의 발전을 기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연합뉴스로부터 한일 정상의 통화와 관련한 논평을 요구받고 "아직 관련 소식을 보지 못했다"면서 "한일 관계가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양국이 강제징용과 관련해 최적의 해법을 함께 찾아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가 총리 역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양국 관계를 방치하면 안 된다"며 한국 측이 일제 강점기 징용 판결을 둘러싼 문제 등에 적절하게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GNabGHOtkME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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