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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추석 전후 열흘 1·2단계 특별 교통관리

송고시간2020-09-2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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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지방경찰청은 25일부터 열흘간 추석 연휴 단계적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찰은 1단계로 25∼28일 제수용품 구매 등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주변을 중점 관리한다.

이후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는 2단계로 전환해 공원묘지, 국도·고속도로 등 주요 정체구간에 경찰 헬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또 이 기간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정체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실시간 교통상황을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귀성객 감소가 예상돼 교통량도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지만 남을 배려하는 안전운전과 충분한 휴식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지난 5년간 추석 연휴 충북에서는 75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3명이 숨지고 1천374명이 다쳤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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