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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10월 공개행사 무관객 운영…명주짜기 등 다채

송고시간2020-09-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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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87호 명주짜기 2019년 공개행사
국가무형문화재 제87호 명주짜기 2019년 공개행사

[국립무형유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10월 공개행사 대부분이 무관객으로 운영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능 종목은 전시로, 예능 종목은 무관객 또는 최소 관객 공연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10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일정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매듭장(제22호, 8∼10일), 침선장(제89호, 15∼17일), 송파산대놀이(제49호, 24일), 판소리(제5호, 10·17일), 가곡(제30호, 13일), 대금정악(제20호, 16일), 학연화대합설무(일종의 궁중무용, 제40호, 21일), 서울새남굿(제104호, 24일), 강령탈춤(제34호, 25일), 서도소리(제29호, 27일), 가사(제41호, 30일), 태평무(제92호, 31일), 진관사 수륙재(불교의 천도 의식, 제126호, 10∼11일), 조선왕조 궁중음식(제38호, 22∼24일), 각자장(제106호, 22∼24일), 승무(제27호, 24일) 등이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김혜순 보유자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김혜순 보유자

[국립무형유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에서는 궁시장(제47호, 23∼25일)과 제와장(기와를 만드는 일, 제91호, 23∼25일) 공개행사가, 경기도 용인에서는 소목장(제55호, 15∼17일), 남양주에서는 대목장(제74호, 23일), 과천에서는 줄타기(제58호, 31일)가 펼쳐진다. 강원도 동해에서는 삼화사 수륙재(제125호, 16∼18일)가 진행된다.

충북 청주에서는 태평무(17일)와 금속활자장(제101호 20∼22일), 진천에서는 주철장(제112호, 10월 30일∼11월 1일), 전북 완주에서는 소목장(9∼11일), 임실에서는 한지장(제112호, 29∼31일), 전남 목포에서는 옥장(제100호, 28∼30일) 공개행사가 열린다.

경북 경주에서는 명주짜기(제87호, 2∼4일), 예천에서는 궁시장(8∼11일), 안동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제69호, 17일), 문경에서는 유기장(제77호, 22∼24일) 공개행사가 마련된다.

경남 창원에서는 아랫녘 수륙재(제127호, 10∼11일, 최소관객), 통영에서는 북춤의 일종인 승전무(제21호, 18일, 최소관객), 산청에서는 목조각장(제108호, 10월 30일∼11월 8일), 제주에서는 탕건장(제67호, 16∼18일), 갓일(제4호, 23∼25일) 공개행사가 열린다.

무관객으로 진행되는 전시와 공연은 이후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에서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유산원 누리집 참조.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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