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로 세계 최대 게임 플랫폼 '스팀' 결제된다

홍지인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NHN페이코는 25일 세계 최대 게임 플랫폼인 '스팀'에서 페이코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팀은 미국 게임사 밸브 코퍼레이션이 2003년부터 운영하는 세계 최대 게임 플랫폼이다.

NHN페이코는 밸브의 공식 결제대행업체(PG사)인 데지카와 제휴해 페이코를 스팀 내 결제수단으로 적용했다.

페이코 카드결제는 0.2%, 포인트 결제는 2%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28일부터 일주일 동안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3천100원 이상 결제시 3천원을 할인해 주는 행사도 한다.

회사 측은 "페이코만으로 24시간 생활이 가능한 '페이코 라이프'를 제공하기 위해 가맹점 확보에 힘쓰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구글과 애플에 이어 밸브에 간편결제를 적용하는 등 글로벌 IT기업과의 제휴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ljungber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25 10: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