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전시 정무부시장 취임…"대덕특구와 가교 역할"
송고시간2020-09-25 10:28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김명수(66)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25일 취임해 업무에 들어갔다.
김 부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별도 취임식 없이 청내 방송으로 취임사를 했다.
김 부시장은 "저는 연구단지 출신 과학자로서 대덕특구와 가교 역할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뛰겠다"며 "과학 기술 성과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시민 삶이 보다 윤택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역임한 김 부시장은 대전시에 임용된 첫 과학부시장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완성과 대덕특구를 통한 혁신 성장을 위해 기존 정무부시장 대신 과학부시장을 두기로 하고, 김 부시장을 임명했다.
일단 정무부시장으로 취임한 뒤 관련 조례가 개정되면 과학부시장으로 명칭이 바뀐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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