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70대 모자 코로나19 확진…'n차 감염' 추정(종합)
송고시간2020-09-25 16:21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김동철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전주에 사는 A(50대 남성)씨와 어머니 B(70대)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환자는 국내 발생 86명을 포함해 모두 122명이 됐다.
거동이 불편한 B씨는 모 주간보호센터에 입소했다가 도내 110번 환자와 지난 15일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었다.
도 보건당국은 A씨가 어머니 B씨를 돌보면서 코로나19에 'n차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A씨와 B씨는 전북 지역 '슈퍼 전파자'인 101번 확진자와 관련한 각각 15번째와 16번째 환자로 집계됐다.
이들은 군산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는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전화와 카드사용 내용,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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