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장·배드민턴장 갖춘 옥천 다목적체육센터 2023년 건립
송고시간2020-09-25 11:52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42억원 확보…향수공원에 지상 3층 규모
(옥천=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사업비 140억원 중 42억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나머지 98억원은 충북도와 옥천군을 절반씩 부담한다.
옥천군은 2023년까지 옥천읍 삼양리 향수공원 일원에 볼링장(12레인), 배드민턴(배구)장 등을 갖춘 연면적 4천2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다목적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공사는 공유재산관리계획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시작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시설 부족으로 지역 내 볼링·배드민턴 동호회와 일반인의 체육활동에 불편이 컸는데, 기간 내 다목적체육센터를 준공해 이런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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