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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송고시간2020-09-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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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신규확진 61명, 나흘만에 다시 두 자릿수…지역발생 50명 아래로

최근 들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세를 보인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 22일(61명) 이후 나흘 만의 두 자릿수 기록이다. 그러나 요양시설과 어린이집 등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발견되는 데다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하는 '불분명' 환자 비중도 25%에 달해 언제든 감염 규모가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TV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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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보기: http://yna.kr/BBR1lK6DAh7

■ 미 "북한의 사과, 도움되는 조치…피살 공무원 가족에 애도"

미국 국무부는 25일(현지시간) 남측 공무원 사살에 대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과와 관련해 도움되는 조치라고 밝혔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의 서면 질의에 "살해된 한국 공무원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이번 일에 대한 동맹 한국의 규탄과 북한의 완전한 해명에 대한 한국의 요구를 완전히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yna.kr/FTRGlK2DAgI

■ 해경 '북 피격 사망' 공무원 관련 자료 군 당국에 요청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사라졌다가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실종 전 행적을 수사 중인 해양경찰이 군 당국에 월북 정황과 관련한 자료를 요청했다. 26일 해경에 따르면 전날 해경청 총경급 간부와 수사관 등은 합동참모본부를 방문, 지난 21일 실종된 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A(47)씨 수사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군 당국이 확보하고 있다는 A씨의 월북 정황과 관련한 각종 자료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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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정상 '친서 소통'…문대통령, 방역협력 우회 제안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관계 개선의 불씨를 살려가려는 모습을 보인다. 직접 대화는 멈췄지만, 친서 소통을 이어가면서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김 위원장에게, 김 위원장은 나흘 뒤인 12일 문 대통령에게 각각 친서를 보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 3월 친서 교환 이후 6개월여만으로,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 등 남북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에서도 대화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이다.

전문보기: http://yna.kr/bRRBlKUDAgR

■ 현대차 노사, 11년 만에 임금동결 확정…'코로나 위기' 공감

현대자동차 노사가 11년 만에 임금(기본급)을 동결했다. 현대차 노동조합은 전체 조합원(4만9천598명) 대상으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한 결과, 4만4천460명(투표율 89.6%)이 투표해 2만3천479명(52.8%)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동결과 성과급 150%, 코로나 위기 극복 격려금 120만원, 우리사주(주식) 10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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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전 중간발표 할까…추미애 아들 의혹' 수사 검찰 고심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인 서모(27)씨의 군 휴가 연장 관련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추석 연휴 전에 중간 수사결과 발표를 할지 주목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이르면 추석 연휴 직전인 다음 주 초에 서씨가 카투사 복무 시절 '특혜 휴가'를 누렸다는 고발과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한 1차 판단이 담긴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앞서 정치권 등에서는 서씨가 2017년 카투사로 복무할 당시 추 장관 부부와 당시 국회의원이던 추 장관의 의원실 보좌관 등이 군 관계자에게 수차례 전화한 후 서씨의 휴가가 특혜성으로 연장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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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천명 의사국시 미응시에 쩔쩔매는 한국의료…어떻게 다듬을까

의대 본과 4학년생들의 국가고시 거부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은 한국 의료시스템의 근본적인 문제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시험을 거부한 2천700여명이 끝내 시험을 보지 못하게 되면 내년도 대학병원 인턴, 지역 보건소의 공중보건의사 등 의료인력의 심각한 부족이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정부가 시험 시작일과 재접수 마감일을 한 차례씩 연기하고, 재신청자의 시험 일정까지 조정해주며 쩔쩔맨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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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스가 "납치문제 해결 위해 북 김정은 무조건 만나겠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26일(이하 한국시간)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조건 없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지난 16일 취임한 스가 총리가 국제 외교무대에서 연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가 총리는 이날 오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 일반토론의 비디오 연설을 통해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는 국제사회의 중요한 관심 사항"이라며 "피해자 가족이 고령이 된 상황에서 납치 문제 해결을 잠시도 미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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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온 노출 백신' 전북 등 4개 시도서 최소 224명에 접종

'상온 노출' 사고로 사용이 중지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인원이 25일 현재 최소 22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브리핑에서 상온 노출 백신 접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날까지 서울과 부산, 전북, 전남 4개 지역에서 총 105명이 접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60명은 전북 전주에서 접종한 인원이다. 이와 별개로 전주시는 이날 현재까지 전주시민 179명이 상온 노출 백신을 접종받았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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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J "한국, 코로나19 대응의 암호 풀었다"…K방역 대서특필

미국 유력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집중 조명했다. WSJ은 이날 '한국은 어떻게 성공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를 다뤘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은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의 암호를 풀어낸 것으로 보인다"며 "그 해법은 간단하고 유연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따라하기 쉽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한국이 대유행 초기 전세계 부국 가운데 바이러스 전염을 가장 잘 막아냈다며 유엔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영국보다 2배 더 효율적으로 감염자의 타인 전파를 차단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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