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솔로 전향 후 첫 미국방송 출연…MTV서 무대

오보람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 출신 가수 원호가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방송에 출연했다.

원호는 25일(현지시간) 미국 MTV 음악 프로그램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MTV Fresh Out Live)에 녹화 중계 방식으로 출연해 미니 1집 타이틀곡 '오픈 마인드' 영어버전 무대를 꾸몄다.

그는 "데뷔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았는데,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 무대에 서게 돼 기쁘다"며 "세계 팬과 소통하기 위해 준비한 '오픈 마인드' 영어 버전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했다.

원호는 몬스타엑스 멤버로 약 5년간 활동하다가 지난해 여러 논란에 휘말리게 되면서 팀을 탈퇴했다.

지난 4일 첫 솔로 앨범 '러브 시노님 #1 : 라이트 포 미'(Love Synonym #1 : Right for Me)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복귀했다.

미국에 공고한 팬덤을 구축했던 그는 복귀 전부터 미국의 전문적인 음악 비즈니스 매니지먼트사 매버릭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으며 활발한 현지 활동을 예고했다.

ramb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26 13: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