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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차관보, 싱가포르 방문…코로나19 협력·신속통로 논의

송고시간2020-09-2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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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건 외교부 차관보는 지난 25일 싱가포르를 찾아 싱가포르 외교부의 스탠리 로 2차관과 응텍힌 차관보를 면담했다. 김 차관보(왼쪽에서 네번째)가 회의하는 모습. 2020.9.26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건 외교부 차관보는 지난 25일 싱가포르를 찾아 싱가포르 외교부의 스탠리 로 2차관과 응텍힌 차관보를 면담했다. 김 차관보(왼쪽에서 네번째)가 회의하는 모습. 2020.9.26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김건 외교부 차관보는 지난 25일 싱가포르를 찾아 싱가포르 외교부의 스탠리 로 2차관과 응텍힌 차관보를 면담했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김 차관보의 방문은 지난 4일 양국 간 필수인력의 입국절차 간소화(신속통로)를 시행한 이후 공무로 싱가포르를 찾은 첫 사례다.

김 차관보와 로 차관은 최근 개최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11월 정상회의가 성과를 거두도록 긴밀히 협력하자고 했다.

김 차관보는 한국에 설립된 국제백신연구소(IVI)에 대한 싱가포르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고,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에 입후보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해 지지를 당부했다.

응텍힌 차관보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협력방안, 역내 신속통로 연계·확대, 내년 예정된 '제2차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차관보는 또 싱가포르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지난 7월 개소한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를 방문했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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