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흐리고 곳에 따라 비…낮 최고기온 23∼25도
송고시간2020-09-27 06:03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27일 제주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곳에 따라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가 아침까지 흐리고, 한라산을 경계로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8∼19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로 예상된다.
해상엔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10∼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3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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