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비톨리나, 스트라스부르 인터내셔널 테니스대회 우승
송고시간2020-09-27 06:36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엘리나 스비톨리나(5위·우크라이나)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스트라스부르 인터내셔널(총상금 22만5천500유로) 단식 정상에 올랐다.
스비톨리나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엘레나 리바키나(18위·카자흐스탄)를 2-1(6-4 1-6 6-2)로 제압했다.
올해 3월 멕시코에서 열린 투어 대회 이후 약 6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스비톨리나는 우승 상금 2만 161유로(약 2천700만원)를 받았다.
개인 통산 15번째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스비톨리나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프랑스오픈 우승 후보 가운데 한 명이다.
2세트를 1-6으로 내준 스비톨리나는 3세트 첫 서브 게임에서 0-40으로 끌려가며 수세에 몰렸으나 결국 이 서브 게임을 지켜내며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27 06:36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