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금융센터지수 세계 40위…11계단↑

박성제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이 국제금융센터지수(GFCI)에서 40위를 기록했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국제금융센터지수는 지난 3월 조사 때보다 11계단 상승했다.

GFCI는 세계 주요 도시의 국제금융 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수 중 하나다.

영국계 컨설팅 업체 지엔(Z.Yen)그룹과 중국 싱크탱크인 중국종합개발연구원(CDI)이 기업 환경, 인적 자원, 기간시설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매년 3월과 9월두차례 발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개발, 해양금융과 블록체인 특구의 강점을 결합한 핀테크 산업 육성 등을 통해 금융중심지 부산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sj1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27 10: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