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추석에 실내마스크·식사 거리두기·방역수칙 실천해야"

김동철 기자 기자 페이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가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인 추석 특별방역 기간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핵심방역 3·3 대책'을 내놓고 도민의 실천과 참여를 당부했다.

안전한 추석을 보내기 위한 '도민 3대 실천과제'로 세대를 달리하는 가족 간에는 집안에서도 마스크 쓰기, 부득이 한 나들이 시 실내보다 실외장소로 가기, 나들이 식사 시 거리 두기 등 밀집 피하기를 제시했다.

3대 행정 실천과제로는 다중밀집 장소 소독방역 강화, 음식점과 카페 등 위험도별 방역수칙 준수 및 현장 점검 강화, 확진자 발생 시 검사·격리·치료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오택림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코로나19의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올 추석 연휴에는 3·3 대책을 적극적으로 지켜 달라"고 거듭 부탁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28 11: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