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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게임 전쟁…MBC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

송고시간2020-10-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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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모바일·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종목 채택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

[M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MBC TV는 1일 아이돌 그룹이 대거 참여하는 게임 경연 대회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이하 '아이대')를 방송한다.

MBC는 명절마다 육상부터 양궁까지 다양한 종목에 아이돌 그룹이 출전하는 '아육대'(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를 선보여왔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촬영이 어렵게 되면서 '아이대'로 대체하게 됐다.

이날 오후 5시 40분부터 110분간 방송될 '아이대'에서는 e스포츠의 격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 처음 선보인 후 줄곧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더욱더 흥미진진해진 경기 방식으로 돌아온다. 솔로 모드에서는 적극적으로 적을 찾아 교전하는 '여포', 적을 피해 숨어서 버티는 작전인 '존버' 등의 전략을 펼치는 아이돌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지난 5월 출시돼 모바일 게임의 붐을 일으키고 있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두 번째 종목으로 신설됐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 게임'으로 레이싱 게임의 짜릿한 묘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경기는 스피드 개인전, 스피드 팀전, 아이템 팀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MC로는 연예계 소문난 게이머인 슈퍼주니어 신동과 홍진영이 출격한다. 두 사람은 축적된 게임 지식을 기반으로 후배 가수인 아이돌들의 면면과 게임설명까지 제대로 해 제작진의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이들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는 재치 있는 입담의 전용준 캐스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는 김대겸 해설위원이 각각 함께한다.

라인업도 '초호화'로 꾸려졌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출전 선수진으로는 지난 대회 디펜딩 챔피언 NCT DREAM, 하성운, 박지훈, 김재환을 비롯해 엔플라잉, SF9, 펜타곤,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이달의 소녀, 공원소녀, 아이즈원, 동키즈, AB6IX, 크래비티가 나선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는 러블리즈, 오마이걸, 몬스타엑스, 엔플라잉, 에이프릴, 우주소녀, NCT, SF9, 펜타곤,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아이즈원, AB6IX, 나띠, 위아이가 치열하게 겨룬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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