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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정상 울긋불긋 '단풍이 왔어요'…2주 뒤 절정

송고시간2020-09-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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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물드는 설악산 단풍
서서히 물드는 설악산 단풍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24일 강원 양양군 설악산 국립공원 한계령 구간에서 등산객이 단풍을 감상하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0.9.24 momo@yna.co.kr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설악산국립공원이 단풍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설악산(해발 1천708m)의 단풍이 28일 시작됐다고 밝혔다.

올해 단풍은 지난해·평년과 견줘 하루 늦게 시작됐다.

단풍 시작은 정상에서부터 20%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약 80%가 물들면 절정으로 본다.

단풍 절정은 대게 첫 단풍 이후 약 2주 후에 나타난다.

단풍은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물들기 시작한다.

특히 9월 중순 하루평균 최저기온에 따라 시기가 달라진다.

기상청은 전국 국립공원의 단풍정보를 날씨누리(http://www.weather.go.kr)를 통해 제공한다.

설악산·오대산·치악산·태백산 탐방로 10곳의 단풍실황은 강원지방기상청 날씨누리(http://gangwon.k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한다.

또 드론으로 촬영한 설악산 대청봉 단풍 시작 동영상은 이날부터 강원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제공한다.

설악산 중청대피소 인근 단풍
설악산 중청대피소 인근 단풍

[강원지방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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