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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김종인 또 호남행…"수해복구 지원에 최선 노력"

송고시간2020-09-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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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이어 두 번째 구례 방문

(구례=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28일 전남 구례를 방문해 수해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민심을 청취했다.

김 위원장은 구례 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수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당한 사람 입장에서 봤을 때는 충분치 않다는 것을 안다"며 "적극적인 지원이 되도록 국민의힘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 일행은 김영록 전남지사, 김순호 구례군수 등과 만나 수해 피해 규모와 현재 복구 상황을 보고받고, 지역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구례 방문은 김 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지난달 10일 막대한 홍수 피해를 당한 호남으로 내려가 복구 상황을 살피고 이재민을 위로한 데 이어 두 번째다.

김 위원장이 추석을 앞두고 일정을 쪼개 다시 구례를 방문한 것은 당 차원의 호남 민심 챙기기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님을 보여주려는 뜻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문에는 김선동 사무총장, 송언석 비서실장, 윤희석 대변인이 동행했다. 구례를 제2의 지역구로 정한 전봉민 의원은 원내 상황에 따라 참석이 불발됐다.

김종인·주호영, 구례 침수피해 현장 방문
김종인·주호영, 구례 침수피해 현장 방문

(구례=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왼쪽 두 번째), 주호영 원내대표(오른쪽)가 10일 전남 구례군 오일장을 찾아 김영록 전남지사 등의 안내를 받으며 침수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2020.8.10 hs@yna.co.kr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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