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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 8월 부·울 중소제조업 가동률 66% 역대 최저

송고시간2020-09-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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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부산·울산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8월 부산 울산지역 중소제조업 가동률이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부산·울산 34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10월 중소기업경기 전망 조사'를 한 결과, 10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63.8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반면 지난 8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최근 11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던 올 5월(66.7%)보다 0.7%포인트 하락한 66%로, 3개월 만에 역대 최저치를 다시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정부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 경기 부양책으로 경기 기대 심리는 다소 개선되었으나 지난 8월 광복절 전후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중소 제조업계 실질적인 경영상황은 더욱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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