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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법안발의왕 정춘숙…민주, 상위권 싹쓸이

송고시간2020-10-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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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선 이종성 의원 최다 발의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21대 300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법안을 대표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정보공개청구 답변에 따르면 정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 후 지난달 28일까지 91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해 전체 의원 중에 가장 왕성한 입법 활동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법안 발의 건수 상위권은 민주당 의원들이 싹쓸이했다.

송옥주 의원 84건, 박용진 의원 59건, 정청래 의원 56건, 송갑석 박재호 의원 각 49건, 김정호 의원 43건 등으로 정 의원의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종성 의원이 32건으로 가장 많은 법안을 발의했다. 다만 전체 순위에서는 20위권에도 들지 못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 의원에 이어 태영호(30건) 김예지(29건) 추경호(28건) 송언석(27건) 의원 순이었다.

국회 관계자는 민주당 의원들의 법안 발의가 월등히 많은 이유에 대해 "여당이 야당보다 다선 의원이 상대적으로 많아 국회 초반 법안 발의도 원활히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의사봉 두드리는 정춘숙 위원장
의사봉 두드리는 정춘숙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정춘숙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0.6.30 toadboy@yna.co.kr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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