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기안심주택 입주자 2천500명 모집…보증금 30% 지원
송고시간2020-09-29 11:15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2020년 3차 입주 대상자 2천50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 입주자가 자신이 원하는 지역의 주택을 물색해 거주할 수 있도록 보증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보증금이 1억원을 초과하면 보증금의 30%(최대 4천500만원, 신혼부부 최대 6천만원), 1억원 이하라면 보증금의 50%(최대 4천500만원)를 최장 10년간 무이자로 빌려준다.
단 1인 가구는 전세 보증금 또는 보증부월세의 기본보증금과 전세전환보증금의 합이 2억9천만원 이하여야 하고 2인 이상 가구는 최대 3억8천만원 이하의 주택만 지원 대상이다.
전용 면적은 1인 가구 60㎡ 이하, 2인 이상 가구 85㎡ 이하다.
지원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서울 거주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소득과 자산 기준이 있으니 확인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내달 19∼23일이며 인터넷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콜센터(☎ 1600-3456)로 문의하면 된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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