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택배 영업소에서 화재…소방관 등 3명 부상(종합)
송고시간2020-09-29 00:25
큰 불 잡아…"완전진화까지 더 걸릴 듯"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최재훈 기자 = 28일 오후 8시 1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한 택배 영업소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업체 관계자 50대 A씨 등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겼다. 또 40대 소방관 1명이 구조활동 중 낙하물에 맞아 어깨를 다쳤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내리고 인력 110여명과 화학차 등 장비 42대를 동원해 오후 10시 5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남은 불 진화를 완료할 때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ns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29 00: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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