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광복절 집회 개최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 등 2명 구속

송고시간2020-09-28 22:16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일파만파' 김 모 대표, 김경재 전 총재 영장실질심사 종료
'일파만파' 김 모 대표, 김경재 전 총재 영장실질심사 종료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 감염예방법·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보수단체 '일파만파' 김 모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2020.9.28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광복절 서울 도심에서 불법 집회를 개최한 혐의를 받는 김경재(78)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와 '일파만파' 김모 대표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김 전 총재와 김 대표에 대해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전 총재와 김 대표는 광복절인 지난달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사전 신고된 범위를 대폭 벗어나 집회를 개최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일파만파'는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인도와 세종대로에서 100명 규모의 집회를 신고했으나, 이 집회에 사랑제일교회 등에서 온 참가자들이 몰리며 실제 집회 규모는 5천명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sh@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