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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서해 피격사건 관련 "국경 넘었다고 생명권침해 안돼"

송고시간2020-09-2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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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통신 채널 재개, 긴장 강화 막는 데 도움"

'피격 공무원 탑승' 무궁화10호
'피격 공무원 탑승' 무궁화10호

[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유럽연합(EU)은 북한이 서해에서 민간인을 사살한 사건에 대해 국경을 넘었다고 해서 생명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9일 전했다.

EU 대외관계청 대변인실은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아직 사건과 관련한 정확한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면서도 "국경을 넘었다는 것이 생명권을 침해할 이유가 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EU는 이 사건이 긴장을 더 고조시키지 않도록 기울인 노력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EU는 2018년 9·19 남북 군사합의에서 예상했던 것처럼 남북 통신 채널의 재개가 긴장 고조를 막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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