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상가건물 화재…3층 창문까지 사다리 펴 3명 구조
송고시간2020-09-29 09:38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29일 오전 7시께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덕하리 한 3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층 내부에 있던 3명이 비상구로 대피하지 못해 건물에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건물 외부에서 3층 창문까지 복식 사다리를 펴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화재는 약 26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외벽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hk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29 09: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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